일본이 눈에 들어오자마자, 솔직히는 나의 눈에 일본땅이 보이자마자
남들이 다 찍는 뻔한 사진한장 박아주고 내린 곳은 나리타.
그 곳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길은 생각했던 것 보다 꽤 오래 걸렸다
물론 한국에서처럼 좀더 빨리 들어가는 전철이나 버스가 있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가난한 여행객에게 한번의 교통수단으로 몇만원씩 지출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완행열차와 같은 전철을 타고 동경 시내로 들어오니, 이미 해가 저무는데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해가 빨리 지는 듯.
확실히 저렴한 항공편을 알아보다보니 딱히 입맛에 맛는 시간표를 손에 쥘 수 없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최대한 빨리 도착하여 최대한 늦게까지 버티는게 나에게 남는 장사임이 분명했지만..
첫 날의 사진은 사실 딱히 찍으려고 찍은 건 없다..
따라서 이전에 포스팅했던 오뎅집을 제외하고는 딱히 사진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다..
그저 내 눈에 들어온 처음의 기억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