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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歐流浪 - 003

2010/07/07 02:08 from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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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sinki, finland

이런 저런 약간의 에피소드들을 뒤로하고
나는 6월 3일 결국 헬싱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자잘한 이야기들은, 계획하는 포스팅의 연재가 끝난 후
따로 모아서 정리하기로 하고.

하늘에서 본 헬싱키는 그 즈음에 빠져있던 위룰을 떠올리게 만들던.
그런 곳.

여하튼, 공항을 빠져나온 후 택시를 이용하여 에스뿌로 갔다.
헬싱키 공과대학이 있는 곳.

참고로, 헬싱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일반적인,
다양한 차들이 지붕위에 '택시' 간판을 올린 채 대기를 하지만
무.지. 비싸다.

하지만 공항 내부에, 엘로우 택시라는 업체 부스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행선지가 같은 여러사람이 함께 탈 경우에는 훨씬 더 싸진다.
뭐..인증사진같은 건, 읎다..

또다시 여하튼,에스뿌에 도착하여 성인이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도대체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 지 궁금했다.
무언가 이상한 기분,
만나면 꼬옥 안아줘야지 하는 기분.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났고, 짐을 간단히 풀어낸 다음
(은근 유학생 방 기대했건만, 익숙한 우리말 책들은 뭐냐..)

각자의 카메라를 들고 헬싱키의 거리로 나섰다.

높은 감도의 필름은 전혀 필요가 없었던
헬싱키의 빛.
서울이었다면 이미 해가 져버렸을 시간이었다.

strange b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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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rison 트랙백 0 :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