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신사동

every single day 2008/07/01 00:38



daniele vidal - pinocchio

















































































flexaret vii / e-420 / zd 14-42

어제 포스팅했던 이태원을 가기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걸었다.

확실히 해가 조금만 높이 뜨면
얼마전부터 이곳 또한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하는 관계로
사진놀이를 할만한 장소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게다가 요즘 웬만한 가게들은,
별것도 없는 모양새에조차 사진기를 들이대는 것에 민감할 때도 많아서
그냥 이렇게 아침 일찍 훑고 지나가는게 속편하게 되어버린걸.

내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엔 주로 화방과 갤러리, 그리고 조용한 주택가였던
그래서 교복을 입은 채로 나를 만나주던 여학생과 산보도 했던 곳이건만
(그시절엔 손도 못잡았다. 그냥 나란히 -_-)

나도 늙고, 동네도 늙어버렸다

p.s 쭝국산 흑백필름 '행운'을 처음 써보았다.
디테일하게 따지자면 끝간데 없이 후진 필름 되겠으나
단순 웹용으로 쓰기엔 그닥 무리는 없어보인다.
하이얼 냉장고 수준은 되나부다.
찍히긴 찍히니까..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www.rrisonmind.net/trackback/158
  1. alex 2008/07/01 09:49 수정 | 삭제 | 댓글

    마지막 사진 좋네. 한강인가? 이거 똥싸고나서 찍은거?? ㅋㅋㅋ

    • rrison 2008/07/03 00:02 수정 | 삭제

      똥싸고는 아니고.. 다시 오후에 한강을 찾았을 때^^

  2. 딸기뿡이 2008/07/01 10:42 수정 | 삭제 | 댓글

    너무 상콤발랄(?)한 노래를 올리신 거 아닙니까 후후후!
    그나저나 필름 이름이 '행운'이어요? 조만간 포스팅을 해주셔요.. 어떤 색감인지 기대 하겠습니다. 왠지 거친? 혹은 19c 느낌?

    • rrison 2008/07/03 00:05 수정 | 삭제

      아..딸뿡님, 저도 가끔은..상큼발랄한면이.. 쿨럭 -_-;;

      필름 이름이 럭키필름이에요 ㅋㅋㅋ 흑백이죠. 위에 올린 몇컷의 흑백이 그 럭키필름인데, 웹용으로만 보면 머 다른 필름과 큰 차이는 안나더라구요.
      제대로 보면 정말 아주 오래전 필름을 쓰는듯한 아련한 느낌이 나요 ^^

  3. 기렬 2008/07/02 00:28 수정 | 삭제 | 댓글

    저도 신사동 가로수길 가고싶어요!

  4. 2008/07/03 00:12 수정 | 삭제 | 댓글

    이태원한번 데려가줘~

  5. ANGEL 2008/07/14 18:13 수정 | 삭제 | 댓글

    아.. 마지막 사진.. 왠지 눈물이...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

◀ PREV : [1]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 [179] : NEXT ▶